둠의 후속작 SF 액션게임 둠이터널


안녕하세요 클로입니다.

제가 오늘 가지고 온게임 둠의 후속작 둠 이터널입니다.

둠 이터널은 이드 소프트웨어 에서 제작하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서 배급하였으며

2020년 3월 20일 동물의 숲과 같이 출시한 게임입니다.

장르는 SF 액션 FPS이며 청소년 이용불가임으로 플레이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윈도우/플스4/엑스박스/스위치 전부 지원 가능합니다.


최소사양이 GTX1650까지로 표기되어 있지만 저는 GTX1060Ti로도 충분히 중상이상의 그래픽으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최소 사양보다 낮다하더라도 충분히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만큼 최적화가 잘 진행되어 있으며

프레임 드랍도 거의 없습니다.

이드 소프트웨어에서 고생을 꽤나 했다는것이 보여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둠 2016 개발이 막바지에 접어들 무력 후속작을 기획하기시작 했는데 기본적인 큰 틀은 유지하면서 좋은 부분은 더 강화하고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하더니

이미 안정적인 팀을 구축해 놓은 상태로 시작을 해서 인지 그래픽부터시작해서 최적화 까지 다양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임은 전작에서 새뮤얼 헤이든에게 뒷통수를 맞고 어디론가 날아간 둠 슬레이어가 

이번에도 역시 악마들을 참교육 하고 다니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작에서는 화성기지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악마를 사냥하고 다녔다면

후속작인 둠 이터널에서는 지구, UAC기지, 지옥, 천국 등 활약할 무대가 비약적으로 넓어져서

더 많은 악마를 참교육 학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악마의 종류도 전작에 비해 2배가 많아 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부분은 둠 슬레이어의 시그니쳐 무기인 샷건에 그래플링 훅을 달아줘서 

이제는 점프샷 뿐만 아니라 날아다니면서 악마들의 뚝배기를 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플링 훅이 생기면서 난이도는 쉬워지지 않았느냐 라고 물어본다면 그건 아니라고 대답할것 같습니다. 

둠 이터널의 난이도는

· 아직 죽고 싶지 않아

· 다 덤벼

· 엄청난 폭력

· 악몽

· 최악의 악몽

5가지로 나뉘는데 전작의 난이도를 한단계식 올려놓은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대충 설렁설렁 플레이 하다가는 어?? 라는 말이 입밖으로 자주 나오게 됩니다.

기존에 무기를 한두개만으로 플레이 하기에 충분했다면 이번에는 탄약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전기톱이나 주먹을 조금더 자주 쓰게 됩니다.

물론 점핑 액션의 비중이 늘어난 탓인지 이번 작품에서는 낙사를 하거나 함정에 깔려도 즉사하지는 않습니다. 절벽지대에 떨어질 경우 난이도에 따라 일정량의 대미지를 입고 적당한 위치에 리스폰 됩니다. 난전중에 떨어지면 리스폰 되자마자 근처의 악마들에게 공격받는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토리 모드

· 지구의 지옥

· 엑술리티아

· 추종자 기지/ 둠 헌터 기지

· 슈퍼 고어 네스트

· ARC 구조물

· 화성의 핵 

· 센티넬 프라임

· 타라스 나바드

· 네크라볼

· 우르닥

· 최후의 죄악

· 쿠키영상


11가지의 스토리와 쿠키영상까지 보고나면 켐페인은 완료 됩니다.

켐페인만 즐기기에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 었고

혼자서 즐기기에도 멀티로 즐기기에도 충분히 시원시원한 액션 게임이었습니다.

타 게임 그래플링 훅과 비교하자면 정말 다이렉트로 적의 정면으로 날아가서

샷건으로 가격 하기 때문에 조금더 어지러울 수 있겠다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였지만

둠 시리즈를 기다리신 유저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작이 초급용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훨씬 정교해져서 나온 지옥군단에 맞서는 혈투

악마를 사냥하는 이 프랜차이즈의 최신작이란 기발하게 설계된 유혈 범벅의 작품이미 끊임없는 학살의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영상이 포함되면 조금더 볼거리가 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플레이 영상을 포함하고 싶었지만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임과 동시에

영상이 성인 인증을 요함으로 영상을 따로 넣지 못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요즘 바이러스로 다들 힘들어 하는 와중에 반갑게 출시 되는 게임이 많아 

나름대로 힐링 중 입니다. 

다들 어떤 방법으로 힐링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라며 여기서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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