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부터 24일까지 저스트코즈4 에픽스토어에서 무료배포


안녕하세요 클로입니다.

오늘은 다음주 4월 17일 부터 24일 까지 에픽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게임

저스트 코즈 4(원래가격은 64,440원) 를 소개하려 합니다.

저스트코즈4는 아발란체 스튜디오에서 개발하였으며 2018년 12월 4일 출시한 게임입니다.

오픈월드 TPS게임인 저스트코즈 시리즈 4번째 작품입니다.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이기 때문에 이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저스트 코즈4의 무대는 남미의 가상국가 '솔리스(Solis)'로 1편과 3편에 봤던 게임 배경 지역 현지군대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 주었던 '블랙 핸드'용병단의 본거지 입니다.

맵사이즈는 전편의 시리즈들고 유사하게 1,000㎢ 정도이며 시리즈 2편에서 보여주었던 정글/사막/설원 등 지형 타일의 종합선물세트는 물론이고 지리적 여건에 맞는 자연재해인 눈보라/토네이도/모래바람/천둥번개 등의 기상효과가 존재하여 주변 파괴가능한 오브젝트를 부순다고 합니다.

블랙핸드 용병의 경우 전편에 비해 인공지능이 좀 더 올라간 모습으로 꽤나 다양한 장비와 전술을 사용합니다.


플레이방식은 전작들과 유사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스토리미션과 사이드미션 그리고 지역점령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시리즈 2와3편의 경우 주요시설 파괴가 가장큰 비중이었다면 4편의 경우는 지역점령 방식으로 카오스가 오르면 지원병력이 추가되는대 이들을 배치하게되면 정렴이 끝납니다.

점령을 위해서는 해당지역의 퀘스트를 하나 완료해야하며 퀘스트를 끝낸뒤 병력을 배치해야만 점령이 가능합니다.

전작들의 경우 파괴물을 파괴하지 못해 점령을 못하고 찾으려고 돌아다니느라 시간을 낭비했다면 4의 경우엔 메인퀘스트만 하는걸 목표로 하더라도 진행이 원활하게 되기 때문에

꽤나 편리해졌습니다.

기존에 헬기나 탱크등의 탈것의 탄창이 무한이었다면 4에서는 기관총이나 포탄의 경우 약 1000발 정도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용병집단인 블랙핸드가 적이라 그런지 어그로가 끌리게되면 도망을 치더라도 시야 내에 있는 경우 끝까지 쫒아옵니다.경계가 풀릴때 까지 도망다니면 풀리긴 합니다.

다만 도로를 따라 도망치다가 길목에 배치된 다른 블랜핸드에게 들키면 경계상태가 초기화 되어 어그로가 다시 끌리니 주의해야합니다.

무기의 경우 보조무기와 수류탄, 점착폭탄이 삭제된 대신 소총에 유탄발사기등을 부착할수 있도록 추가 되었습니다.

총기의 종류는

· 기관단총 1정

· 돌격소총 5정

· 산탄총 4정

· 저격소총 2정

· 기관총 2정

· 중화기 3정

· 로켓발사기 4정

· 카우건 (장탄수 무한이나 깡통치는 소리가 거슬리는총)

정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게임의 장점이라 한다면 일단 주인공(플레이어)의 움직임 자체가 굉장히 빠릿빠릿하고 그래플 후크로 갈고리를 건 다음 낙하산을 평치면 거의 날아다니는 수준으로 수십미터를 몇초만에 이동하기 때문에 이동에 대한 답답함이 없습니다.그리고 주인공만을 위한 파일럿들이 존재해 어디서든 헬기나 자동차를 공수 받을 수 있고 직접 주인공을 태워서 빠른 맵이동도 가능합니다.

그래픽이 그렇게 좋지않은 탓인지 인게임내의 로딩이 대부분 빠른편이고 저장시스템 또한 꽤나 괜찮아서 미션에 실패하거나 죽어서 게임오버가 되더라도 저장한것을 불러 이어서 플레이 할 수가 있다는 점이 플레이어를 지치게 하지 않는 매력입니다.

또한 일일이 미션을 해서 무기를 파밍해야 하는 여타 게임과는 초반부터 유탄이나 중화기 같은 무기들을 사용할수 있어 막 파괴할 수 있으며 시원시원한 타격감을 선사합니다.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픽 품질이 그닥 좋지않기 때문에 물체를 가까이 줌을 당겨 보게 된다면 디테일이 떨어집니다.유독 컷씬을 볼때 더 그런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른 단점은 꽤나 반복적임 임무가 등장합니다

특정대상을 호위하라는 식의 미션이 다수 있어 꽤나 아쉽습니다.


단순히 시원시원한 파괴 액션게임을 경험하고 싶다면 저스트코즈4 추천드립니다.

다음주 금요일인 17일 부터 무료 배포가 되기때문에 기다렸다가 무료로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이전에 추천했던 셜록홈즈와는 달리 무료라면 해볼만한 게임으로

분류 해야할것 같습니다.

구입을 하기엔 가격이 비싼것도 있지만 비싼돈주고 샀다가 장시간 플레이하기엔 눈이 피로한 게임이라 구입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게임 자체는 재미있는 요소가 많지만 전반적인걸 다 생각한다면 64,400원이나 주고 저게임을 살까?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음주 무료배포때 편하게 다운받아서 플레이 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삭제할 수 있으며 게임 컬랙션이 하나 추가 되기때문에

그런 부분을 종합해서 추천드리는 겁니다.

오늘의 게임 추천은 여기 까지입니다.

다소 부정적인 부분이 꽤나 있었지만 할만한 게임인 것은 사실이니

액션어드벤처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한주의 마지막인 일요일 잘 보네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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