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66%할인 인간 법사 마법쓰는공룡까지? 토탈워 워해머2

안녕하세요 클로입니다.

제가 오늘가지고 온 게임 토탈워 워해머2 입니다.

워해머2는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에서 제작되고 세가에서 배포하였으며 2017년 9월28일에 출시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그리고 원래 판매가격은 59,800원이지만 4월 24일 까지 스팀에서 66% 할인된가격 2033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워 해머2는 개인적으로 토탈워 워해머 시리즈중 가장 재미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1편이 별로인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1부게임에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진 2편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1편의 장점을 계승하였으며 빈약한 모션, 후반부의 지루한 전개 등의 1편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부분들이 많이 개선되어 나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많이 불친절(?)했던 튜토리얼도 꽤 친절하게 개선되어 나왔기 때문에 초보자가 입문하기에는 1편보다 오히려 2편이 적합하합니다.

그리고 토탈워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접속자를 가장 안정정으로 유지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다른 모든 토탈 워 시리즈를 합쳐야 비슷할 정도로 압도적이니 이부분만 보더라도 

워해머 2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례적인 대흥행은 높은 퀄리티의 본편과 DLC, 그리고 탄탄한 팬덤층에서 나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게임은 일단 시작하게 되면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니 시간이 많으시거나 쉴 수 있는 주말에 플레이 하시길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캠페인의 경우 필멸의 제국 회로리의 눈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전작의 무대가 올드 월드 지역인데 반해 2부의 주요 무대는 뉴 월드로 불리는 올쑤안, 나가로쓰, 러스트리아, 그리고 사우스랜드 지역입니다. 다만 1부 지역도 알비온, 남부 배드랜드 일부, 노스카 해안 일부가 등장하며 축척 왜곡으로 인드 남단 하이엘프 식민지도 등장합니다.

83개의 영지와 231개의 정착지로 구성되어 있을만큼 거대한 스케일의 게임이기 때문에

앞서 권장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점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등장세력

· 하이엘프 : 로세른, 로어마스터단, 아벨로론, 나가리드

· 리자드맨 : 헥소아틀, 최후의방어자, 소텍교단, 틀라쿠아, 밀림의혼, 잇차

· 다크엘프 : 나가론드, 쾌락의교단, 하르기네스, 축복받은공포, 해그그리프

· 툼 킹 : 켐리, 리바라스궁정, 네헥의추방자, 나가쉬의추종자

· 뱀파이어 코스트 : 각성자들, 드레드플릿, 사르토사의해적, 익사단

· 제국 : 헌츠먀샬의원정대

· 브레토니아 : 리용세의 기사들


초보자 혹은 입문자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세력

워해머2는 등장하는 종족이 많고 개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초보자 입장에선 어떤 세력을 처음으로 하는게 좋을지 많이 궁금해 하십니다.초보자 혹은 입문자 분들에게 추천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본편에서 선택 가능한 세력일 것

· 기본적인 전략, 전술을 익히기 쉽거나 컨트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

· 큰 위기상황 없이 무난하게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을 것

위의 상황을 조합하여 추려보면 2가지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로세른(티리온): 2부 전톡의 초보자 팩션입니다. 외부의 위기가 거의 없고 혼자 동떨어진 섬에서 시작하며 하이엘프의 뛰어난 경제력, 많은 가짓수와 준수한 성능의 병종들, 티리온 본인의 버프인 초반병종들 유지비 감소. 영향력을 이용한 외교 수치 조정 등으로 캠페인 플레이가 쉬우며 전술 및 컨트롤도 배우기 쉽습니다. 2부의 다른 종족들이 내정과 전투에서 전통적인 토탈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점 때문에 배우면 다른 종족 플레이하기에 좋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같은 동족전이나 다크엘프, 뱀파이어 코스트 등 상대하는 종족이 한정적이고 다른 대륙으로 나가는 것도 힘든 울쑤안 특성 상 워해머2의 특유의 재미를 느끼기엔 제한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2. 리세용의 기사들(르팡스) : 2019년 12월 12일 패치에 FLC로 추가된 진영입니다.

1부의 브레토니아를 거의 그대로 가지고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게임내에서 설명이 잘 안되는 시스템이 몇가지 있으며, 브레토니아 특유의 내정 제약을 주의해야 하지만 전반적으로 비슷한 1부의 팩션들 중 하나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상당히 넓은 땅을 정복해야 하는 다른 종족과는 달리 안정화되었거나 될만한 영토를 구하고 나서는 원정으로 기사도만 계속 쌓으면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전용 영상이 없기 때문에 영상을 중요시 하신다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세력은 2부 캠페인 볼택스의 눈은 물론이고 합본 캠페인인 필멸의 제국들에서도 통용되는 팩션입니다. 그 외는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편입니다.

그래도 필멸의 제국들 캠페인 초창기와 달리 현재는 1부 종족들도 전반적으로 쉬워졌기 떄문에 다른 세력으로 하고싶은 세력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종족을 선택하셔도 무방합니다.

어느 정도 게임 지식이 있으신 분이라면 말이죠.


무장의 경우 모든 진영이 사용할 수 있는

검 / 창 / 도끼 / 철퇴 / 대형검 / 도끼창 / 보병지원 / 사격 / 백병전 / 기병대 / 충격기병 / 사격기병 / 전차 / 워비스트 / 투석기 / 필드건 이 있으며

일부 종족만 사용이 사능한

쌍검 / 쌍단검 / 비행기병 / 괴물 / 드래곤오거, 드래곤오거 샤고스/ 비행괴물/ 공성포병 / 로켓포대 / 마법전차 / 워머신 으로 나뉘어 집니다.


각 무장에 따라 병력의 공격 방식이 바뀌기 때문에 사용시 적절한 조합을 필요로 합니다.

실제 플레이시 친절해진 튜토리얼을 진행하다보면 어떤 무장이 있는지 어떤 마법이 있는지 순차 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작에 비해 꽤나 많은 부분들을 업그레이드 해서 새로운 게임으로 나온 만큼 장점이 많은 게임이 었지만 당연 단점도 존재합니다.

특정 세력을 편애 하는건지 어떤 세력은 처음부터 랜드마크를 가지고 등장을 하기때문에 

공성난이도가 기하 급수 적으로 올라간다거나 전작에비해 패치속도가 느려졌다거나 

최적화가 덜되어서 프레임 드랍이 나는 경우가 있는 등의 단점이 있지만

그걸 감수하고도 플레이 할만한 게임인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원래 가격 다 주고 구매하기엔 살짝아쉽기 때문에 플레이를 하시겠다 하시면 할인때 구매 하셨다가 플레이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벌써 4월말이 다되어 갑니다. 아직도 많이 힘든 시기를 보네고 있지만

화이팅해서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게임소개는 여기까지이며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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